목록감자만두 (55)
찐만두와 주변 냥이들
갑자기 잘 자고 있는 찐만두 옆으로 가서 잠을 청하는 감자 형은 잘 자다가 심기불편 그러거나 말거나 감자는 꿀잠 중 체념한 듯 찐만두가 돌아눕더니 그루밍을 좀 해주는데 .. 그러다가 깬 감자 기지개를 좀 피더니 형한테 덤비려고 시동을 걸다가 형의 하악질에 덤빔 실패
한달 전 사진인데 벌써 지금과 체격 차이가 나고 있는 감자 요때도 지금도 혼자 잘 놀긴 마찬가지 이때는 눈동자 색깔이 파랑 깨물기도 여전히 잘 깨문다 이건 이제 그만 해줬으면 .. 이빨이 다 나오면 관두려나
감자는 이상한 잠투정 버릇이 있다 졸릴 때, 잠을 자기전에 수건을 끌고 다니는 버릇 애착인형이 아니라 애착 수건 수준 고양이마다 잠버릇이 다른것도 신기한데 이렇게 수건을 끌고 다니는 건 더 신기 덤으로 그루밍 해주는 찐만이 피아노의자 자리 뺏으러 왔다가 그루밍만 하고 가지요
감자가 간식 첫 개시한 날 찐만이한테도 간식을 같이 줬다 역시나 감자는 무아지경 찐만이도 덩달아 간식타임을 즐기는데 찐만이가 감자에게 접시를 양보하고 있다 감자 넓게 먹게 배려를 해주는건지 급기야 바닥에서 먹기 시작 기특한것 감자는 폭풍 흡입 중 그리고 즐거운 간식타임 후 찐만이의 육아타임 다시시작 간식으로 나른해진 감자 형에겐 엉기긴해도 막 귀찮겐 안하네요
예전에 찍어둔 사진이라벌써 감자는 이때의 두배정도로 커져버렸지만 ... 감자는 졸릴 때 가는 지정석이 몇군데 있습니다. 첫번째는 소파 위 여긴 사실 만두의 지정석이었으나 감자가 패기로 먹어버림 내 불주먹 맛좀 볼테냐 이런 느낌? 결국 만두가 울며 겨자먹기로 양보를 하긴 했지만 가끔 울컥하면 꿀밤 한대 먹이러 쇼파위로 오긴 합니다. 두번째는 요기 구석 여기가 안락한 듯? 사실 여기도 만두의 안식처였는데 .. 만두는 요즘 남는자리에서 취침
눈이 뜨고 있을 때는 가만히 있질 않는 감자 혼자 놀다가 만만한 사람을 보면공격을 시도합니다. 내가 밥주고 간식도 주는데못된놈 .. 요건 무려 두주 전 쯤어렸을 때혼자 노는 감자 그리고 놀다 보면 어느새 순식간에 잠이 듭니다. 요즘따라 기이한 모습으로 자기 시작하는 감자 감자가 이렇게 잘 때찐만두도쉴 수 있으니무조건 잠을 자둡니다. 며칠전 까지만 해도그래도 귀엽게 잤는데이렇게 퍼져서 자다니고양이 지수 + 1 상승했습니다.
집에 들어온지 대략 2달...이제 슬슬고양이느낌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루밍도 못하던 애가슬슬 그루밍을 하기 시작하는 모습을볼 땐 좀 감동 이대로 건강하게 자라줬으면..
감자가 처음 집에 온 날부터외로울까봐 챙겨준 햄찌 인형 그 마음을 알아준건지때리고 깨물면서 잘 가지고 놀아줍니다. 햄찌랑 놀다가 질리면찐만두 괴롭히기 시작
오늘도 건강한 감자만두 요즘 감자의 하루는 찐만두 괴롭히기 20%혼자 뛰어다니기 10% 잠 70%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아직 아기라서제대로 때리지도 못하고맞고있는 찐만두 한-참 정신없이 날뛰다가 갑자기 잠을 청하는 감자 점점 커갈수록신기한 모습으로 자는 모습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