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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만두와 주변 냥이들
봄도 왔고 상큼하게야옹이들에게 리본을 묶어줘봤다. 만두 어색 감자 괜히 한번 만두 곁을 지나가보고 .. 시위중 ..? 그래도 이번 리본은좀 헐겁게 해줘서 그런지 싫어하는 기색은 없어보인다. 감자는 왤케 만두를 따라다니니 .. 리본을 인정한 만두는여유를 즐기는 중 ..이었는데 그녀석이 다가온다 만두 옆을 얼쩡거리다가 결국 꿀밤한대 얻어맞으시고 고양이 다툼으로 마무리 리본 장착 기념 츄르 간식 타임 만두, 감자가 더 보고싶으면 여기로 오세요 ~ >>> 만두들 유튜브 채널
간식을 줄 때 감자가 옆에서 허겁지겁 먹으면페이스가 말려서인지 같이 급하게 먹다가만두가 자주 토하곤 한다. 그래서 예전에 감자가 아직 어릴 때는책상위에서 간식을 주곤 했었다. 이러면 감자는 안절부절 주위를 돌아다니고 만두는 여유있게 간식을 만끽 중 그 후 만두는 간식을 다 먹고 자리를 뜨지만감자는 아직 미련이 남아있는지 자리를 서성인다. 지금은 감자가 못 가는 곳은 거의 없고(옷장 위는 아직 만두만의 영역)시도때도없이형에게 덤비고 있는 중 만두, 감자가 더 보고싶으면 여기로 오세요 ~ > 만두들 유튜브 채널
아 얘네 이름을 지어줘야 하는데 ... 이제 우리가 안 무서운거 같기도 하고 안이 궁금한건지 이렇게 와서 구경을 한다. 사람 구경도 하고 우리 집 야옹님들은막대과자를 안드시기에 ...얘네들에게 줬다 형제라 그런지간식을 서로 양보하면서 먹는 모습이 좀 보인다. 하루에 몇번씩 와주시는데 이건 마치 여보세요 계십니까 하는 거 같다. 감자야 놀아줘라
요즘 츄르만 맛보던 야옹이님들에게 막대간식을 줘봤다. 맛을 좀 보는데 계속 맛만 본다 먹나 했는데 양은 줄어들지 않고 ... 그럼 만두는 ... 맘에 안드시는 듯 ...나름 참치맛인데 막대간식 실패 ! 얘들 입맛이 높아졌나보다 ㅠ
눈빛이 초롱초롱해지고다소곳이 앉아서 꼬리를 말고 있는 모습을 보니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요건 간식을 먹고 싶을 때 나오는 자세와 눈빛 마치 어서 안 주느냐는 표정 간식 줄 집사 후보 1,2를 번갈아 보며의사표현을 하는 모습 시간을 좀 더 끌면 화를 내실 거 같으니 어서 간식을 대령하기로 합니다. 근데 츄르를 먹는거 치고는 기분이 상하신 모습 ..? 무슨 이유인가 하면 ...간식을 줄 때 집사1이 감히 놀렸기 때문이지요 얼마나 먹고싶었음 앞발까지 쓰다가 발톱까지 세우는지 사람손에 발톱세운건 캣초딩시절 빼고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죄송죄송 덤으로 다 먹고나서 만족의 하품 덤 하나 더 유연한 모습인 와중에 뒷발 쭉-피고 있는게 귀여워서 ㅎ
얘.. 끈을 물어뜯는걸 좋아해서 (この子…のひもをモグモグすることが好きで)하루 중 일정 시간동안은 줄 흔들어주기 놀이를 해 줘야 합니다. (毎日、スケジュールのなかで必ず一定の時間は紐で遊んでくれなければなりません。) 언젠가 좀 귀찮아져서 줄을 멀리던져봤습니다. (いつかちょっと面倒になってひもを遠く投げかけてみました。) 그러면 한번 따라가면서 좀 뛰겠지 정도로 생각했는데... (そうしたら少しぐらいはちょっと走るんだろと思っていたが、) 설마 줄을 가져올줄은...?? (まさかその紐を持ってくるとは。。。?? )가르치지도 않았음에도 (教えなかったにもかかわらず)게다가 강아지도 아니고 가져와를 한단 말인가.. (犬でもないのに、持ってくるというとこをするのか、、) 줄을 가져와서 제 근처에 관심없는 척 던져놓으면 (ひもを持って来て私の近くに..
보통 다른데서 만나면 1미터 반경으로 가까이 다가갈 수 없지만밥을 줄 때, 특히 간식이 곁들여있으면 얼마든지 허락해주는 길고양이 ... 신기한건 밥 주는 소리를 귀신같이 알고 바로 온다는 것 덤으로 사진은 공놀이 좀 하시는 길고양이님 (공은 어디서 줏어온건지 미스테리) 아직 초딩초딩 나이라 그런지 호기심도 많고 산만하고 ..보고있으면 질리지 않습니다. 공 굴리다가 금새 파바바박 - 공차기
주말에 집으로 돌아온 집사2가 밥을 다 먹을때즈음.. 혹은 하루의 오후가 될즈음..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야옹이는 슬슬 집사 앞에 조신하게 앉아서 우울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우울한 모습을 집사가 봐주지 않고 있다면 이잉- 이라고 가끔 불쌍한 소리도 내어줍니다. 이때 가능하면 눈을 마주치지않고 아래를 바라보거나촉촉한 눈망울로 위를 보고 있으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마음이 약해진 집사가 간식을 향해 걸어갈 시간이 얼마 안남은 게 보입니다. 참치나 씹어먹는 간식도 좋지만 가장 먹고싶어하는건 츄르 일본에 갔다왔을 때 한번 사다줘봤는데 이걸 싫어하는 고양이는 못본듯 먹을 때 표정부터 변하고 간식을 위로 올리면 2족보행을 해서라도 먹을 기세를 보입니다. 가끔 눈을 질끈 감을때도 있는데, 엄청 맛있는듯?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