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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만두와 주변 냥이들
흰돌검돌이가 온지 얼마 안된 날 아직 서먹서먹한 아이들 어색하게 집을 탐색하고 있다 어색함의 상징 땡그란 눈 🤭 그러더니 내 앞에서 다소곳하게 앉아있는다 원하는것이 있는가... 이제와서 보니 이땐 엄청 말랐었네 ... 한참 구경하다가 잠깐 졸기도 하구요 둘이 놀기도 하고요 다시 탐색하는 중 그러더니 또 여기서 잘 모양이다 이 자리가 좋은가 한동안 얘네들이 여기서 자서 털이 아주 쌓여있었지... 😊
검돌이가 애정하는 자리가 있었으니 그곳은 헬스자전거 위 어렸을 때부터 여기 있는걸 좋아했다 이 표정은 무엇인가..? 하품하려는 거였음 🤭 얘 입 좀 가리고 하품하렴 건치네.. 😊 빨래도 아니고 널려있는 모습... 다른집은 여기 안쓰면 빨래를 널어놓는다죠... 우리집은 고양이입니다...? 🤭 이럴때 이 앞을 지나가면 무슨 멱살잡듯이 옷을 확 낚아 채는데 아주 냥아치가 따로 없다 언제한번 영상으로 찍어서 증거를 남겨야 하는데... 😠 편해보인다 자니... 질척질척 계속 사진 찍으니깐 기지개 켜시고 내려왔다 잠깐 머뭇거리는게 아주 수상해..? 의자 뜯으려는거였구만 😠 아주 맨날 뜯어대서 저거 중고로 팔지도 못하게 돼버렸다 안에 들어있는 솜도 뜯겨서 날아다니고... 😢 이 당당한 표정 보소
오늘도 추억소환 😊 흰돌이가 한손에 들어오던 시절 아주 꼬질꼬질했다... 🤭 그때 흰돌이가 자던 방법이 있었으니.. 상자 위에서 얼굴 박고 주무시기 아니 상자 안이 더 안락해 보이는데요... 그렇지 않나보다 게다가 눈을 조금 뜨고 자고 있어...? 많이 피곤했나 🤭 진지한 뒤통수 😊 계속 보고있었더니 부담스러운지 앉아서 졸고있다 진지하게 주무시는 중 🤭
옆에 흰 물체가 있어서 보면 보통 흰돌이... 흰돌이는 본인만의 시그니처 자세가 있었으니 이 자세시다 야무지게 발을 의자에 걸친거 보소 🤭 굴리면 굴러갈거 같기도 하고 ... 관심을 줬더니 뒹굴거리기 시작하심 한참 신났는가 의자도 야무지게 오물오물 하시고 갑자기 카메라를 공격해...? 이것이 고양이의 공격성 😳 공격하고 애교부리기 있냐 그리고 다시 본인의 자세로 돌아가심 졸린지 눈을 꿈뻑꿈뻑 ... 과도한 관심에 부담스러웠는지 갑자기 얼굴을 닦기 시작하심 폭풍 그루밍 다하고 쉬는 중 너무 흰돌이에게 관심을 줬는지 검돌이도 왔다 검돌이가 와서 신난 흰돌 과한 인사를 시도하심 옆에와서 그루밍 하려다가 왜 멈추고 있는건지... ? 🤭 흰돌이는 왜 의자를 핥고 있니 멍- 이렇게 그루밍은 관두셨다고 한다
여행가려고 가방을 꺼내놓으면 검돌이가 하는 일이 있다 가방에 자리잡기 🤭 자기도 데려가 달라고 조르는 것인가 가방안에 있는게 넘 귀여워서 가방정리를 못하겠다 가방안에서 딱히 하는건 없다 그냥 자리잡고 있으심 아쉬우니깐 줄도 좀 씹구요.. 흰돌이는 여행가방 꺼내면 이유는 모르겠지만 무서워서 도망친다 잔뜩 긴장한채 숨어있는 중... 눈 땡글한거 보소... 🤭
흰돌검돌이 처음왔던 날 밥을 먹이고... 긴장 풀라고 장난감으로 놀아주려고 하는데 자기들끼리 잘 논다 🤭 너희들 낯가림 안하니.. 심지어 둘이 같이 알던 사이도 아니었음 놀다가 밥도 먹어 주구요 😊 나름 진지하게 노는(?) 중 우리도 좀 신경 써주렴... 나 여기있다... 😂 흰돌이 발 꼬질한거 보소... 얘들아 나 아직 여기있다.. 폴짝폴짝 포올짝 아 잘 놀아? 줬다 🤩 이제 피곤한지 자려고 각 잡는 아이들 좀 어색어색한 느낌..? 이제야 낯가림 하니 여기서 자려나보다 둘이 좀 친해졌는지 딱 붙어있다 귀욤 😊 새벽에 잘 자나 살펴보러 나왔는데 흰돌이 어느새 여기 들어가서 자고 있음 🤭
흰돌 검돌이를 데려온 날 일단 밥부터 줘봤었는데 낯가림해서 잘 안먹을까 잠시 생각했었다... 잘먹넹 🤭 애깅이라서 습식사료를 줬었다 검돌이도 잘 먹음 꼬질꼬질한거 보소... 전투적으로 먹는 검돌 🤭 밥이 많이 맛있었나보다 밥통에 얼굴 들어가겄어... 😂
밤에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데.. 검문 나오신 흰돌 재채기 한번 해주시구요 화내는 거 아님 코가 간지러우셨음... 못 보던걸 먹고 있으면 야옹이들이 한번씩 체크를 한다 검사중이심... 너 먹는거 아니야.. 눈이 아주 초롱초롱 그냥 비닐을 가지고 놀고 싶은건가 가지고 놀고 싶은거 맞는 듯
거실에서 책보고 있는데 검돌이가 어느새 옆에와서 꿀잠을 자고 있다 잘자네.. 발 한번 찍어봄 일어났다...? 😊 아니지요.. 방해하지말라고 눈가리고 주무심 눈을 야무지게 가렸네 꿀잠 주무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