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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만두와 주변 냥이들
감자가 셀카찍는 건 아니고 .. 카메라를 가까이 대고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까감자가 카메라를 공격했는데 그게 마치 셀카처럼 찍혔다. 자비없는 눈빛 먹는거 아니야 ..
오후 저녁시간쌩쌩해보이는 찐만두 왤케 쳐다보지 요건 다른날 컷이지만귀여워서 올려봄 여하튼 점점 늘어지기 시작합니다 찍어보고 보니 부엉이 같기도 하고 .. 다리 쭉 뻗고잘 준비 시작하는 듯 눈 감으니 얼굴 구분을 못하겠다. 그 와중에 감자가 쳐들어와서 찐만두는 티비 밑으로 피신 만두 착하다 ㅠ 감자는피아노 의자 위에서 꿀잠 시도 제대로 늘어지심 감자 잘 자는구나 찐만두는 다시 자리를 옮겨서쇼파에서 늘어짐 만두 ... 제법 웃기게 잘 줄 아는구나 감자도 질 수 없다 감자는라면먹고 부은 얼굴 같다. 덤으로 꾹꾹이하는 찐만이
화장실 문이 닫혀있을 때가 은근 있어서인지문이 열려있으면 바로 들어와서 노는 야옹이들 약간 싸움판도 벌어진듯 감자 싸움꾼의 눈을 가지고 있다 좁은 공간에서 잘도 싸우는 중 싸울거면 나가서 싸워라 ... 야무진 감자 입 자리 옮겨서 또 덤비는 중
집에 들어가려고 보니 풀뒤에 빼꼼히 나온 엉덩이를 발견 물만두 가족이일광욕 중이었나 보다하며한번 다가가봤는데 안도망간다 ..?! 왠일이징 오히려 관찰 당하는 중 물만두 아기가 둘인데 한마리는 겁이 많아서 저 뒤에 숨어서 날 지켜보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니숨어있던애도 나와서 나를 관찰 중 이렇게 지켜보다가 계단 위에서 밥주는 소리나니까 쿨하게 밥그릇 앞으로 가버림
감자의 자동으로 움직이는 장난감은찐만두 꼬리 알아서 움직여주니놀기 좋은듯 찐만두는 귀찮아서 더더욱 꼬리 팡팡 그러면 감자는 더 신나고
감자는 무탈하게 잘 자라는 중 나름 고양이답게 잠도 자게 되었다 잘 때 아니면 뭘 하는가 하면 사냥 지금도 타겟을 정한 듯 만두 형 사냥할 준비 중 둘만 있을 땐 감자를 제법 혼내는 거 같은데 내가 같이 있으면 와서 징징댄다 저 꼬맹이좀 어떻게 해봐라 라고 하는 듯 감자는 그리고 다시 잠
지정석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있던 만두 어느새 찾아온 감자한테 방해를 받기 시작 형은 짜증나서 꼬리 팡팡 중인데 눈치 없는 척 형한테 앵기는 중 그래도 만두 착하게 그루밍 좀 해주는 듯 감자 애교로 잘 먹고 사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