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만두와 주변 냥이들

흰돌검돌이 처음왔던 날 밥을 먹이고... 긴장 풀라고 장난감으로 놀아주려고 하는데 자기들끼리 잘 논다 🤭 너희들 낯가림 안하니.. 심지어 둘이 같이 알던 사이도 아니었음 놀다가 밥도 먹어 주구요 😊 나름 진지하게 노는(?) 중 우리도 좀 신경 써주렴... 나 여기있다... 😂 흰돌이 발 꼬질한거 보소... 얘들아 나 아직 여기있다.. 폴짝폴짝 포올짝 아 잘 놀아? 줬다 🤩 이제 피곤한지 자려고 각 잡는 아이들 좀 어색어색한 느낌..? 이제야 낯가림 하니 여기서 자려나보다 둘이 좀 친해졌는지 딱 붙어있다 귀욤 😊 새벽에 잘 자나 살펴보러 나왔는데 흰돌이 어느새 여기 들어가서 자고 있음 🤭

흰돌 검돌이를 데려온 날 일단 밥부터 줘봤었는데 낯가림해서 잘 안먹을까 잠시 생각했었다... 잘먹넹 🤭 애깅이라서 습식사료를 줬었다 검돌이도 잘 먹음 꼬질꼬질한거 보소... 전투적으로 먹는 검돌 🤭 밥이 많이 맛있었나보다 밥통에 얼굴 들어가겄어... 😂

밤에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데.. 검문 나오신 흰돌 재채기 한번 해주시구요 화내는 거 아님 코가 간지러우셨음... 못 보던걸 먹고 있으면 야옹이들이 한번씩 체크를 한다 검사중이심... 너 먹는거 아니야.. 눈이 아주 초롱초롱 그냥 비닐을 가지고 놀고 싶은건가 가지고 놀고 싶은거 맞는 듯

거실에서 책보고 있는데 검돌이가 어느새 옆에와서 꿀잠을 자고 있다 잘자네.. 발 한번 찍어봄 일어났다...? 😊 아니지요.. 방해하지말라고 눈가리고 주무심 눈을 야무지게 가렸네 꿀잠 주무십니다.. 💤

옆에서 콰드득 거리면서 뭐가 부서지는 소리가 나길래 봤더니 흰돌... 다른집 고양이들은 저거 그냥 핥아먹던데... 흰돌이는 아주 열심히 씹어먹는다 코 주름 보소... 캣닢사탕을 먹는 야수의 모습 저거 반을 날려버리네 .... 맛있니.. 입 옆에 묻었다... 저거 부숴놓으면 검돌이가 와서 먹는 시스템

흰돌이 이놈...쿵 소리가 났다 싶더니빨래 바구니가 엎어져있다 검돌이는 깔끔하게? 들어갔다 나오지만흰돌이는 다 엎어버리는 편... 😂 흰돌이는 바구니에 들어가고 검돌이는...망이라도 봐주는 것이냐 🤔 검돌이가 봐주는 사이에잘 놀고 나옵니다...? 이건 다른 날이지만비슷한 모습 신나게 엎어버리셨다 당당하게그루밍도 하시는 모습

지나가다 흰 게 보이길래 딱 보니 흰돌이 자는거 보소... 얼굴만 들어갔다고 다 들어간거 아니거든 .. 게다가 발 놓을 자리가 모자라네 🤣 잠깐 얼굴 보여주심 흰돌이... 많이 졸리구나... 하품 한번 하시고 다시 들어가심... 삐졌니 .. 너무 관심을 줬는가 애매한 자세로 주무시기 시작.. 미안 ...편하게 자 .. 편하게 주무십니다 😊 여기 머리만 어두운곳에 있는 분 또 발견 .. 검돌이지요 🤣 흰돌이 편하게 잘때도 있다구요 얌전한 뒷발

요즘 재택근무체제라 내 방에서 일을 하는데 요즘 흰돌이가 이 자리를 맘에 들어하는 듯하다 마우스 움직여야하는데 굳이 여길 비집고 들어와서 눕는다... 거기 원래 커피놓는 자리거든.. 😐 좀 쳐다봐 주시다가 주무심.. 일하는 사람 옆에서 꿀잠자기 있냐... 얼굴보소 자다가 여기도 올라와 주시고... 토실토실한 애가 여길 올라오니깐 엄청 불안해보인다 여긴 얼마 오래 못있는다 본인도 불안한듯 마우스좀 움직이겠습니다... 일한건 난데 왜 얘가 피곤해 보이는지..? 가끔 이러다가 스트레칭하면서 마우스도 누른다 이놈 😆 몸단장도 야무지게.. 야무진 하품 그리고 또 주무심.. 마우스좀 움직이자구요... 자다가 코도 곤다 검돌이는 남편 게임할때 가서 주무심 여기도 마우스 움직일 자리가 없답니다 🤣

흰돌이 진짜 웃긴게 장난감 가지고 놀다가 지쳐서 누운 것도 아니고 지나가다가 갑자기 저기에 누워버리셨다 너가 편하면 되었다 ... ☺ 귀여워서 동영상도 찍고 싶었는데 은근 카메라 의식해서 가버리셨다 🤔 그리고 그루밍 근접샷 그는 진지하다 .. 진지한 코 ☺ 눈 한번 마주쳐 주시고 다시 업무 재개.. 바쁘신 흰돌 😳

티비 보고 있는데 뒤에서 누가 코를곤다 싶더니... 흰돌... 인형 부여잡고 주무시는 중 얼굴 관리 안하네.. 아이고 ... 많이 졸리세요.. 자다가 갑자기 애교 부리시는 중 치명적인 애교 ☺ 그러다 또 주무심... 누가 업어가도 모르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