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猫 (54)
찐만두와 주변 냥이들
찐만두가 자고 있었는데 짜증내는 소리를 내서 쳐다보니 .. 감자가 형한테 붙어있다 만두 짜증나는 눈빛 잉 한대 꿀밤을 먹이려나 긴장하는 감자 근데 꿀밤은 아닌 듯 누워버림 ㅋㅋ 근데 또 감자가 찐만두 머리 깨물려 하길래 급히 인형을 줬더니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기 시작 이것도 짧은 시간이긴 했지만 감자가 형을 깨물깨물만 안하면 둘의 사이가 좋을텐데 걱정이다.
예전에 찍어둔 사진이라벌써 감자는 이때의 두배정도로 커져버렸지만 ... 감자는 졸릴 때 가는 지정석이 몇군데 있습니다. 첫번째는 소파 위 여긴 사실 만두의 지정석이었으나 감자가 패기로 먹어버림 내 불주먹 맛좀 볼테냐 이런 느낌? 결국 만두가 울며 겨자먹기로 양보를 하긴 했지만 가끔 울컥하면 꿀밤 한대 먹이러 쇼파위로 오긴 합니다. 두번째는 요기 구석 여기가 안락한 듯? 사실 여기도 만두의 안식처였는데 .. 만두는 요즘 남는자리에서 취침
야옹이들이 안자고구석에서 뭐하나 봤더니 .. 밥 먹으러 온 길냥이들이랑 만났습니다. 근데 한마리가 아니다?! 저 검정 얼룩냥이는 물만두 몰래 밥 먹으러 오던 앤데 오늘 물만두한테 딱 걸린 모양입니다. 전에 물만두한테 얻어맞고 털 좀 뽑혀서 돌아갔더랬는데 이번에도 역시 졌네요 그와중에 늘어진 줄 잡겠다고 놀고있는 감자 형들 싸움에 관심이 없는 듯 찐만두는 긴장 감자는 졸림 이 근방은물만두가 꽉 잡은듯 그리고 그에게 관심있는 아기야옹이 하나 물만두 밥 먹는거 지켜보고 공 차고 노는것도 지켜보고 그리고 덩달아 밥먹기 ... 덤으로 멍 때리다가 만두한테 밀려서 떨어진 감자 그리고 정신나간 감자 그만 좀 깨물어라 ..
집에 들어온지 대략 2달...이제 슬슬고양이느낌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루밍도 못하던 애가슬슬 그루밍을 하기 시작하는 모습을볼 땐 좀 감동 이대로 건강하게 자라줬으면..
감자가 처음 집에 온 날부터외로울까봐 챙겨준 햄찌 인형 그 마음을 알아준건지때리고 깨물면서 잘 가지고 놀아줍니다. 햄찌랑 놀다가 질리면찐만두 괴롭히기 시작
오늘도 건강한 감자만두 요즘 감자의 하루는 찐만두 괴롭히기 20%혼자 뛰어다니기 10% 잠 70%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아직 아기라서제대로 때리지도 못하고맞고있는 찐만두 한-참 정신없이 날뛰다가 갑자기 잠을 청하는 감자 점점 커갈수록신기한 모습으로 자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임의로 물만두라고 부르며밥을 주고 있는 길고양이와 감자가 처음 만났습니다. 물만두도 감자가 처음 집에 왔을 때만큼아가냥이때 나타났었는데 ㅎㅎ 이제 많이 컸네요 감자는 꼬리 빵 - ! 찐만두는 면식이 있어서 그런지 꼬리 빵은 아니고 그나저나 물만두는이 집에 들어온다면 자기차례인 줄 알았을텐데 감자를 보고 세상의 부조리함에 대한원망이 생기진 않았을지 ...(헛소리 입니다.) 얘들아 물만두 갔는데 ... 찐만두도 겨울동안 물만두를 못봐서 어색했던걸까요 물만두 가고나서도 둘이 같이 바깥 구경 이제 날씨 풀렸으니자주 만나겠지요
공을 던지면 막 따라가는 감자 ... 가져오진 않습니다.좀만 더 시키면 가져와 할 수 있을려나 그리고 감자를 감시하는찐만두 목을 쭉 - 빼고 감시모드 찐만두 형님 한참 신나게 놀고요상하게 자는 감자 다리를 꼬고 자다니 ..그러거나 얼굴을 파묻고 자거나 덤으로 점프 실패하는 감자 점프 하려던거 아님팔운동 좀 했다냐 -
요즘 아주 건강해져서엄청 뛰댕기는 감자 헝도 막 괴롭히고 만두 ...도움의 눈길 결국 만두는 도망 형 그만 괴롭히라고 장난감으로 놀아줘야겠습니다. 이것이 교대 육아제 만두는 옆에서동상 코스프레 중이고 .. 감자는 직립보행을 하기시작합니다. 이 모습은 마치개구리와 같은... 감자 잘 먹고 다니나보구나다행이다 덤으로 유일하게 끈 가지고 놀면신나하는 찐만두 이젠 감자도 참여해서 찐만두가 줄을 끌고가면감자도 뒤따라 뛰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