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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만두와 주변 냥이들
1일 1간식을 노린다.. 본문
주말에 집으로 돌아온 집사2가 밥을 다 먹을때즈음.. 혹은 하루의 오후가 될즈음..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야옹이는 슬슬 집사 앞에 조신하게 앉아서
우울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우울한 모습을 집사가 봐주지 않고 있다면
이잉- 이라고 가끔 불쌍한 소리도 내어줍니다.
이때 가능하면 눈을 마주치지않고 아래를 바라보거나
촉촉한 눈망울로 위를 보고 있으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마음이 약해진 집사가 간식을 향해 걸어갈 시간이 얼마 안남은 게 보입니다.
참치나 씹어먹는 간식도 좋지만 가장 먹고싶어하는건 츄르
일본에 갔다왔을 때 한번 사다줘봤는데 이걸 싫어하는 고양이는 못본듯
먹을 때 표정부터 변하고
간식을 위로 올리면 2족보행을 해서라도 먹을 기세를 보입니다.
가끔 눈을 질끈 감을때도 있는데, 엄청 맛있는듯?
무슨 맛인지 궁금해서 내가 먹어보고 싶을 정도
멍-한 모습을 유지하며 먹는데 집중
이렇게 야옹이는 오늘 할 일을 하나 완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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