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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만두와 주변 냥이들
과자를 사왔더니 야옹이님이 금방 따라와서 (お菓子を買ってきたら猫様がすぐ来て、)검사를 시작하십니다. (きちょうめんに見ます) 집에 들어온 새로운 물품.. 특히 상자는 (家に持ち込む物品、特に箱は)찐만두님의 검사를 피할 수 없습니다. (チンマンドゥ様の目を避けられません。) 먹으려고 빼놓은 과자도 한번 (食べようとしたお菓子も一度)살펴봐 주시고요 (見てくれます) 몽쉘 상자를 (モンスェル箱を)진지하게 검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しんけんに検査している姿です。) 그다음은 하비스트 차례 (次はハーベストの番) 과자 상자 주위를 (お菓子箱の周りを)한두바퀴 돌면서 재검수 하시고요 (一、二回くらい回りながら、再検査します。) 아무래도 과자상자를 막아놓으니 (どうしてもお菓子箱の中がよく見えなくて)그 안이 궁금한가 봅니다. (もどかしそうで..
끈을 던지면 가져 오는게 이제 어느정도 익숙해진 듯 (ひもを投げると、持ってくるのがもう慣れたようです。)아주 잘 가져옵니다. (とてもよく持ってきます。) 근데 줄 던지고 노는건 한정 아이템 느낌 .. (でも紐を投げて遊ぶのは限定レアアイテムの感じ。)한 10-20분정도 저러고 놀면 (およそ10-20分ほどああやって遊んだら)이젠 안 뺏기겠다는 듯이 요 밑의 사진 처럼 깔고 앉아 있습니다. (もう奪われないというようにこの下の写真のように下に置いといてその上に座っています。) 안뺏기겠다는 의지 ... (奪われないという意志…)하지만 다시 뺏어서 던지면..? (しかし、奪って投げたら…?) 이번엔 안가져 오겠다는 의지 (今回は持って来ませんという意志)저 자리에서 깔고 앉아버립니다. (あそこの席でおいて座ってしまいます。) 그리고 그대로 가져..
눈빛이 초롱초롱해지고다소곳이 앉아서 꼬리를 말고 있는 모습을 보니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요건 간식을 먹고 싶을 때 나오는 자세와 눈빛 마치 어서 안 주느냐는 표정 간식 줄 집사 후보 1,2를 번갈아 보며의사표현을 하는 모습 시간을 좀 더 끌면 화를 내실 거 같으니 어서 간식을 대령하기로 합니다. 근데 츄르를 먹는거 치고는 기분이 상하신 모습 ..? 무슨 이유인가 하면 ...간식을 줄 때 집사1이 감히 놀렸기 때문이지요 얼마나 먹고싶었음 앞발까지 쓰다가 발톱까지 세우는지 사람손에 발톱세운건 캣초딩시절 빼고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죄송죄송 덤으로 다 먹고나서 만족의 하품 덤 하나 더 유연한 모습인 와중에 뒷발 쭉-피고 있는게 귀여워서 ㅎ
얘.. 끈을 물어뜯는걸 좋아해서 (この子…のひもをモグモグすることが好きで)하루 중 일정 시간동안은 줄 흔들어주기 놀이를 해 줘야 합니다. (毎日、スケジュールのなかで必ず一定の時間は紐で遊んでくれなければなりません。) 언젠가 좀 귀찮아져서 줄을 멀리던져봤습니다. (いつかちょっと面倒になってひもを遠く投げかけてみました。) 그러면 한번 따라가면서 좀 뛰겠지 정도로 생각했는데... (そうしたら少しぐらいはちょっと走るんだろと思っていたが、) 설마 줄을 가져올줄은...?? (まさかその紐を持ってくるとは。。。?? )가르치지도 않았음에도 (教えなかったにもかかわらず)게다가 강아지도 아니고 가져와를 한단 말인가.. (犬でもないのに、持ってくるというとこをするのか、、) 줄을 가져와서 제 근처에 관심없는 척 던져놓으면 (ひもを持って来て私の近くに..
집사가 티비보느라 정신없을 때 야옹이는 은근히 삐집니다.나는 왜 안쳐다봐 주느냐 .. 하면서언제부터 와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쇼파 옆의 피아노 의자에 자리를 잡습니다. 이 때 포인트는 뒤돌아 앉기 자신이 삐졌음을 표현하는 최소한의 장치인 듯 집사가 본인을 쳐다보는가...? 슬-쩍 .. 쳐다보다가 걸렸다. 그래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면...그냥 자야지요 ...
주말에 집으로 돌아온 집사2가 밥을 다 먹을때즈음.. 혹은 하루의 오후가 될즈음..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야옹이는 슬슬 집사 앞에 조신하게 앉아서 우울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우울한 모습을 집사가 봐주지 않고 있다면 이잉- 이라고 가끔 불쌍한 소리도 내어줍니다. 이때 가능하면 눈을 마주치지않고 아래를 바라보거나촉촉한 눈망울로 위를 보고 있으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마음이 약해진 집사가 간식을 향해 걸어갈 시간이 얼마 안남은 게 보입니다. 참치나 씹어먹는 간식도 좋지만 가장 먹고싶어하는건 츄르 일본에 갔다왔을 때 한번 사다줘봤는데 이걸 싫어하는 고양이는 못본듯 먹을 때 표정부터 변하고 간식을 위로 올리면 2족보행을 해서라도 먹을 기세를 보입니다. 가끔 눈을 질끈 감을때도 있는데, 엄청 맛있는듯?무슨..
게임을 하고 있으면, 어느순간 옆에 조용히 와서 잠을 자는 찐만두 이 날도 어김없이 옆에서 자고 있었다. 얜 줄달린 막대기를 꼭 깔고 잔다. (줄을 좋아함)내 옆에서 자게하고 싶을 땐 저 막대기를 내 옆에 놓으면 어느순간 와서 깔고 자고 있다. 그러다 갑자기 쭈-욱 기지개를 펴더니은근히 휴대폰 위로 올라오는 발 .. 나름 가지런히 발을 올려놓고 자고 있다. 얼굴과 앞발은 기지개를 피던 그대로.. 얘 이거 편한 자세 맞는가 모르겠지만, 휴대폰위에 가지런히 모은 발이 너무 귀여워서 게임이 캐릭터 만렙 축하 보석을 받으라고 재촉을 해도, 한동안 그대로 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