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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만두와 주변 냥이들
주황색 줄은 원래부터 찐만두가 좋아했었던건데 요즘 감자만두도저 줄을 잘 가지고 놀게 되었습니다. 은근히 줄을 둔신경전 그래도 은근히양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찐만두 찐만두는 감자가 자기 시작하면 그때서야 맘 놓고줄 가지고 노는 시간을 즐깁니다. 요즘은 이 줄로 줄다리기도 가능 덤으로 요놈 이제 이빨이 나서손을 엄청 깨물기 시작
밥 먹을때마다 코 옆이랑 목에 뭘 자꾸 묻히고 먹어서 꼬질꼬질한 감자만두 하루에 수도없이 밥 먹을때마다 묻어서닦아줘도 소용이 없는데.. 찐만두가 그루밍해주면 좋을텐데...얘네 그렇게 친하진 않습니다. 처음 그루밍을 해줬을 때가아마 찐만두가 졸려서 비몽사몽 할 때 감자가 엄청 들이대서찐만두가 얼떨결에 그루밍을 처음 해줬습니다. 그루밍 해주다가 화내다가 오락가락 그런 후에도 감자가 꾸준히 찐만두를 귀찮게 했었죠 그러다 좀 서로 익숙해졌는지 점점 자연스럽게 그루밍 해 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제 감자가 찐만두를 때리지만 않으면 둘의 친한모습이 자주 연출될거 같네요 감자 이젠밥 더럽게 먹어도걱정없다. 마음껏 더럽게 지내렴 덤으로 감자의 과도한 점프욕심 얘 이러고 아무일도 없었던 척 밥먹으러 갔답니다.
요즘 캣초딩 동생을 두게된 찐만두 ..감자만두가 이렇게 귀여운 얼굴을 하고 있어도 얘 사실 성격이 장난 아닙니다. 보이는 것은 다 깨물어버리겠다고 난리난리 이런 상황에서 감자만두의 괴롭힘 타겟 넘버원은 찐만두 특히 찐만두 꼬리를 아주 좋아합니다. 꼬리가 움직이지 않기만 해도 감자가 한 80프로는 귀찮게 안할텐데 .. 찐만두가 아직 제대로 감자를혼내지 않아봐서 그런지형한테 놀아달라고 난리 찐만두는 모르겠지만감자는 찐만두를 아주 좋아하는듯?자주 앵기긴 합니다. 찐만두 ...다리붙잡고 늘어져봐도내가 도와줄 수 있는게 없는거 같다. 간식먹고 힘내라 ...
이제 태어난지 4주 좀 넘었을 거라고 추정되는 감자만두 좀 빠른감이 있지만 슬슬 캣초딩 징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갑자기 아드레날린이 폭발한 듯 엄청 뛰댕기는 모습을 보이는 감자만두 문제는 찐만두와의 관계죠 찐만두는 좀 보살펴주려고 그루밍을 시도하면감자만두가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막 덤비는 것 찐만두는 느긋하게 쉬고싶은데감자가 가만히 두질 않는 ... 좀 누워있을라 하면 ... 바로 들어오는 얼굴어택 ! 요렇게 우아한 자세를 뽐내던 애였는데 ... 지금은 그냥 육아에 지친삼촌의 모습 ... 힘내라 찐만두 덤으로캣초딩의 긴긴영상 하나
얘가 나이 한 3주-4주때 더 심했는데, 정말 하루종일 잠만자던 감자만두 찐만두는 요정도 위치를 유지하며감자만두를 지켜주듯이 앉아있곤 했는데 정말 죽은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움직이지도 않고 자곤 했었다. 요즘은 그래도 좀 발랄해져서 뛰댕김 10분정도 > 밥 > 잠 3-4시간 > 찐만두 귀찮게하기 10분정도가 반복되는 스케쥴 ... 감자 근데 너 잘때 김 묻었더라 ,,, 못생김
문득 봤더니 얘네 이런 미묘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앉아있습니다. 가까이 가진 않고 꼬물꼬물 거리는 감자만두를 지켜보고 있는 찐만두 감자만두는 뭐하는거지자는건가 자는건 아닌가 봅니다. 그러지말고 친하게 지내보라고감자만두를 피아노의자 위로 올려줬는데 왠일로 둘이 뽀뽀를 ???이렇게 친하진 않았던거 같은데 보기는 좋은데 둘이 사이가 좋아지려나 ~ 했더니갑자기 어리광을 부리기 시작하는 감자만두 형한테 꾹꾹이를 하려고 들이댐을 시도 하지만 자꾸 깨물깨물 해서 문제 결국 형이 화나서 한대 꿀밤 먹이고 도피 감자만두 .. 어리광 부리는 방법을 좀 알려줘야 할 듯 .... 결국 혼자 꾹꾹이를 하면서 잠을 청합니다.
지금 감자만두는 태어난지 4주된캣초딩도 아니고 캣유딩 쯤 되서 그런지 형한테 눈치없이 엄청 들이댑니다. 자기 몸도 못가눠서 일단 얼굴부터 들이밀고 보는 아기 고양이... 찐만두는 그저 당황스러울 뿐 사람으로 치면 처음 보는 사람이 며칠만에인사도 안하고 포옹하려고 오는거 정도일려나요 찐만두는 싫은데,아기라는 걸 알아서인지 때리지도 못하고그저 참으면서 피해다니는 중 결국 찐만두는 높은곳으로 도피 감자만두 좌절 오늘도 형과 친해지지 못함을 좌절 중
옆에서 뭔가 수상쩍은 기운이 느껴져서 봤더니 ... 요 각도는...내가 생각하는 그거 맞나요 .. 맞았네.... 이놈 아주 맛있게 케이블 씹어버리는거 엉덩이 한대 팡 쳐주니 도망 .. 본인도 안되는거 알거든요 요건 다른날 비슷한 상황이 또 연출 저렇게 예쁘게 서있는건 다름아니고 다른데 보면서 모른척케이블 씹을 타이밍 잡겠다 그겁니다 이렇게 희생된 이어폰, 케이블만 몇개인지 ...그것들은 찐만두 전리품 의자에 모여 있다가 그날 기분에 따라 색상별로 하나씩 끌고다니면서 놉니다.
찐만두랑 군만두는 태어날때부터 형제였습니다. (この猫たちは生まれたときから兄弟でした。)그래서인지 둘 사이는 상당히 좋은 편 (そのせいなのか、この二猫たちは仲が良い方) 보통 이렇게 자주 붙어있습니다. (普段こんなによく付いています) 그루밍 할 때도 한 쪽이 먼저 하면 (グルーミングする時も) 같이 그루밍 해주기 (一緒にグルーミングしてくれる) 보통은 찐만두가 그루밍을 잘 해줍니다. (普通はチンマンドゥがグルーミングよくしてくれる方です) 근데 잘 핥아주다가 (でもちゃんとなめてくれるんだな、と思ったら) 콱 물어버리기 (きゅうっとかんでしまう) (꽤 흔한 일입니다.) (かなりありふれたことです。)그러면 이제 형제싸움의 시작인거죠 (そうなったらもう兄弟争いの始まりになっちゃうんです。) 얘네 싸움은 근데 (この子たちは、)치열하지는 않고..
새끼고양이가 들어오고나서 (子猫が家に入ってから) 찐만두 환경이 하나씩 변하고 있는 와중에 (兄猫の周りが一つずつ変わっているあいだに…)이 날도 자리 하나 뺏겼습니다. (今日も座を一つ奪われました。) 피아노 의자 위는 찐만두 자리였는데 (ピアノ椅子の上はチンマンドゥのものだったが、) 티비 앞으로 밀려남 ㅠ (テレビの前に押し出されました) 윗 사진들 모두 감자만두와 찐만두의 투셧! (上の写真すべてガンジャナンドゥとチンマンドゥのトゥショッ!) 검은 고양이라 포커싱도 잘 맞지않는 서러움 (黒い猫なのでフォーカシングもよく合わない悲しさㅜㅜ) 형이란 걸 아는지 (自分が兄ということを知っているのか…) 막 화풀이도 못하고 혼자서 참는 중 (ちょうど腹いせもなく一人で我慢しています) 감자만두는 무슨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르고 (赤ちゃんネコは何が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