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고양이 (171)
찐만두와 주변 냥이들
얘.. 끈을 물어뜯는걸 좋아해서 (この子…のひもをモグモグすることが好きで)하루 중 일정 시간동안은 줄 흔들어주기 놀이를 해 줘야 합니다. (毎日、スケジュールのなかで必ず一定の時間は紐で遊んでくれなければなりません。) 언젠가 좀 귀찮아져서 줄을 멀리던져봤습니다. (いつかちょっと面倒になってひもを遠く投げかけてみました。) 그러면 한번 따라가면서 좀 뛰겠지 정도로 생각했는데... (そうしたら少しぐらいはちょっと走るんだろと思っていたが、) 설마 줄을 가져올줄은...?? (まさかその紐を持ってくるとは。。。?? )가르치지도 않았음에도 (教えなかったにもかかわらず)게다가 강아지도 아니고 가져와를 한단 말인가.. (犬でもないのに、持ってくるというとこをするのか、、) 줄을 가져와서 제 근처에 관심없는 척 던져놓으면 (ひもを持って来て私の近くに..
집에서 거의 반 키우다시피 하는 길고양이 (なんだかんだで、ほぼ家で飼っているともいえる野良猫。)이름은 물만두 입니다. (名前は水ギョーザ [ムルマンドゥ] です。)(집냥이 이름이 찐만두라서 맞춤 이름) (家で飼っている猫ちゃんの名前が蒸しギョーザ [チンマンドゥ] で、それに合わせた名前) 상자에서 일광욕 중이었는데 (箱の上で日光浴中だったが、)저랑 눈이 마주치자마자 저기로 피신 ... (私と目があったとたんにあそこに逃避…) 본능적으로 도망은 쳤으나 ...(本能的に逃げましたが...)얼굴을 확인하더니 그 자리에서 밀당중 입니다.(顔を確認して、そのままその場で、心理戦中です。) 밥 줄때는 그렇게 가까이 오더니 ㅜ (餌くれる時はあんなに近くにまでくるくせに…) 자리를 바꿔서 집 안에서 물만두 촬영 중 .. (場所を変えて家の中で撮影中....
아 .. 이건 아끼던 케이블이었는데, (あ.. .こいつ、、大事にしたケーブルだったのに、)얘도 어김없이 물어뜯기고야 말았습니다. (これも運命を避けられず噛まれてしまいました。) 그렇게나 철통보안을 했는데, 볼 때는 안건드리더니 (そんなに気をつけたのに、、見てる時は触らなかったのに)꼭 잘때 맛있게 고기씹듯 냠냠대는 모습을 발견 ... (必ず寝る時に美味しい肉をかむようにモグモグ噛んでいる姿を発見。) 일어나서 씹지말라고 하면 (起きてそうしないでと言ったら、)케이블을 바라볼 수 있는 자리에서 내가 다시 잠을 자길 기다립니다. (ケーブルの近くで私がまた眠るまで待ちます。) 결국 일어나서 케이블을 숨기는걸로 상황 종료 .. (結局、起きてケーブルを隠しておくことで状況終了..) 왤케 저런 끈이나 케이블을 씹는건지.. ㅋ (どうしてひもやケー..
예전 사진을 보다가 알게 된건데, 우리집 야옹이도 얌전히 안겨있던 시절이 있었다는 거 지금은 단 5초도 가만히 있어주지 않기 때문에 사진으로 봐야 기억이 날 정도입니다. 눈은 불만이 가득하지만그냥 져준다는 느낌? 이러다가 눈이 커지면지금 당장 도망쳐야겠다는 표시 몇초 안되서 뛰쳐 나갑니다. 어른이 되면서 변한걸려나 ...요즘은 잘 때 머리 옆에 같이 있어주면 감사할 따름 그래도 저 순하던 시절에도싫으면 의사표현은 확실히 해 주셨습니다.
아마 얘한테 밥 주기 시작한지 얼마 안됐을 때의 사진일텐데.. (多分、この子に餌をあげ始めてからあまりたたなかった時のことなんだけど..) 한 6개월쯤 되던 아기고양이 시절 (6ヶ月くらいになった子猫だった頃 )집에 있는 형 혹은 오빠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家にいるお兄さんの関心を引くために ) 그날도 아기 야옹이는 등산을 했습니다. (その日も赤ちゃん猫は山登りをしました。) 놀아달라고 ~ 저거 타고 올라가다가 막 뜯어서 (遊んでほしい-と、あれに登る途中、ちょうど取り外して)새로 덧대게 하는 작업까지 시켜주시던 아기 야옹이님 (新たに直す作業までさせてくれた赤ちゃん猫様) 관심 끌기는 어느정도 성공한 듯 했지만 (関心を引くことは、ある程度成功したようだったが) 와중에 우리 만두들은 새로운 고양이가 무서운 듯 아닌듯 (その中にマンドゥ..
보통 다른데서 만나면 1미터 반경으로 가까이 다가갈 수 없지만밥을 줄 때, 특히 간식이 곁들여있으면 얼마든지 허락해주는 길고양이 ... 신기한건 밥 주는 소리를 귀신같이 알고 바로 온다는 것 덤으로 사진은 공놀이 좀 하시는 길고양이님 (공은 어디서 줏어온건지 미스테리) 아직 초딩초딩 나이라 그런지 호기심도 많고 산만하고 ..보고있으면 질리지 않습니다. 공 굴리다가 금새 파바바박 - 공차기
집사가 티비보느라 정신없을 때 야옹이는 은근히 삐집니다.나는 왜 안쳐다봐 주느냐 .. 하면서언제부터 와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쇼파 옆의 피아노 의자에 자리를 잡습니다. 이 때 포인트는 뒤돌아 앉기 자신이 삐졌음을 표현하는 최소한의 장치인 듯 집사가 본인을 쳐다보는가...? 슬-쩍 .. 쳐다보다가 걸렸다. 그래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면...그냥 자야지요 ...
가끔 밖에서 돌아올 때 밥 먹으러 오는 고양이를 만날 때가 있다. (たまに外から帰ってくる時、ご飯を食べにくる猫を会うときがある。)마치 자신이 주인인 것 처럼 쳐다보고 있으면, 왠지 허락을 받고 집에 들어가야 할 것 같은 기분.. (まるで自分が主であるように私を眺めているのを見ると、なんだか許可をもらって家に入らなければならないような気持ちに。。) 마당은 이미 저 야옹이한테 점령당한 것 같다. (庭は、すであのネコに占領されたようだ。) 어디서 공을 들고와서 혼자 놀고 있는 모습도 간간히 보인다. (どこからボールを持ってきて一人で遊んでいる姿もたまに見られる、) 가지고 들어온 공은 아무데나 던져놓고 있다가, 내키면 또 가지고 놀고 그런 식 (持ってきたボールはどっかに放り投げておいて、気が向いたら、また持って遊んだり、そんな風に、、) 내 ..
주말에 집으로 돌아온 집사2가 밥을 다 먹을때즈음.. 혹은 하루의 오후가 될즈음..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야옹이는 슬슬 집사 앞에 조신하게 앉아서 우울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우울한 모습을 집사가 봐주지 않고 있다면 이잉- 이라고 가끔 불쌍한 소리도 내어줍니다. 이때 가능하면 눈을 마주치지않고 아래를 바라보거나촉촉한 눈망울로 위를 보고 있으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마음이 약해진 집사가 간식을 향해 걸어갈 시간이 얼마 안남은 게 보입니다. 참치나 씹어먹는 간식도 좋지만 가장 먹고싶어하는건 츄르 일본에 갔다왔을 때 한번 사다줘봤는데 이걸 싫어하는 고양이는 못본듯 먹을 때 표정부터 변하고 간식을 위로 올리면 2족보행을 해서라도 먹을 기세를 보입니다. 가끔 눈을 질끈 감을때도 있는데, 엄청 맛있는듯?무슨..
게임을 하고 있으면, 어느순간 옆에 조용히 와서 잠을 자는 찐만두 이 날도 어김없이 옆에서 자고 있었다. 얜 줄달린 막대기를 꼭 깔고 잔다. (줄을 좋아함)내 옆에서 자게하고 싶을 땐 저 막대기를 내 옆에 놓으면 어느순간 와서 깔고 자고 있다. 그러다 갑자기 쭈-욱 기지개를 펴더니은근히 휴대폰 위로 올라오는 발 .. 나름 가지런히 발을 올려놓고 자고 있다. 얼굴과 앞발은 기지개를 피던 그대로.. 얘 이거 편한 자세 맞는가 모르겠지만, 휴대폰위에 가지런히 모은 발이 너무 귀여워서 게임이 캐릭터 만렙 축하 보석을 받으라고 재촉을 해도, 한동안 그대로 뒀다고 합니다.